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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반미정서와 반미주의' 칼럼에 대한 반론
자료일자 2002년 10월 24일 조회수 8680
  
조선일보 '반미정서와 반미주의' 칼럼에 대한 반론

조선일보 김대중 편집인은 지난 10월 22일자 A6면 '반미정서와 반미주의' 제하 '김대중 칼럼'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자신의 '햇볕'을 가리려는 부시와 미국의 '구름'을 싫어하는 나머지, 한국 내의 '반미'에 어쩌면 심정적으로 동조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반미에 대해 별로 언급하지도 않고 주변의 권고로 마지못한 듯 몇 마디해도 어쩐지 무게가 느껴지지 않는다…"라며 마치 김 대통령이 국내의 반미감정 혹은 반미주의의 확산에 대해 별로 발언하지도 않고 이를 방조하고 있는 듯한 주장을 편 바 있다.

이는 사실과 크게 다른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다.
김 대통령은 취임 이래 주요 연설, 접견, 회견 등 기회있을 때마다 일관되게 '반미'에 대한 입장을 확고하게 밝혀 왔다. 최근에만 보더라도 국무회의(7.16), 군 주요 지휘관 격려 오찬(7.25), 월리엄 풀러 미 아시아재단 총재 접견(8.19), 외신기자 초청 오찬(9.6), 국무회의(10.2) 등에서 "반미는 국익에 보탬이 되지 않으며 확고한 한미동맹관계의 유지와 남북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일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요지로 말씀하고, 반미감정과 반미주의의 확산을 경계한 바 있다.

조선일보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반미'와 관련한 최근 대통령의 대표적인 말씀을 소개한다. 김대중 편집인의 주장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미국의 정책에 대해서 비판을 할 수 있고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런 점은 어느 나라에나 있다. 그러나 우리의 국가적 이익에서 볼 때 미국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동맹국이다. 한반도에 미군이 주둔하고 있고 우리와 같이 공동방위를 함으로써 우리 국군과 더불어 국가안보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동북아시아 전체의 안정이 유지되고 있다…" (10. 2 국무회의)

"한국에서의 반미감정 문제는 일부에 그런 경향이 있으나 절대 다수는 그렇지 않다. 일부 사람은 미국에 대해서 정책적이거나 감상적인 비판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도 미국과 손을 끊자고 주장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미국은 우리의 국익을 위해서 절대로 필요하고 중요한 동맹국이다. … 우리는 미국과 앞으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이는 국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하는 것이고 세력균형을 이루는 것이다…"(9. 6 외신기자 초청 오찬)

청와대 부대변인
김 기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