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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통산업은 더 이상 가능성이 없다?

최근 주식시장 등에서는 전통산업을 "구경제"니 "굴뚝산업"이니 하면서 신산업인 정보·통신(IT)산업, 바이오산업 등에 비해 성장가능성이 크게 낮을 것으로 전망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일부 전통산업의 경우 인력사정이 어려워지고, 임금이 급격히 상승하여 가격경쟁력이 크게 떨어진 경우가 있었다. 과거 수출 주종상품이었던 섬유·신발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그 예이다.

:: 연도별 수출 증가율

(단위 : %)
일 본(1996년)
1996년
1997년
1998년
1999년
2000년
섬 유
-3.6
3.6
-9.9
3.3
7.8
신 발
-18.0
-20.5
-17.4
-1.4
0.0

그러나 어떤 산업이든지 품질개선, 기술개발 여하에 따라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하겠다. 가령 흔히 우리가 접하게 되는 베네통·피에르 가르뎅·나이키·리복 등 세계 유명 섬유·신발제품 등이 선진국 제품이며 세계 10대 섬유수출국 중 7개국이 선진국이라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이처럼 전통산업의 경우도 품질 및 기술경쟁력 향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 그 일환으로 전통산업의 IT·BT화가 적극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1만개 중소기업의 IT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B2B 시범사업확대, 전자상거래 지원센터 활성화 등을 통해 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건, 농·축·수산, 화학·전자·에너지, 환경산업 등에 BT를 접목시켜 고부가가치화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제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전통산업이라고 해서 성장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며 취약해진 가격경쟁력을 품질 및 기술경쟁력으로 얼마나 극복하느냐에 따라 유망한 산업으로 발전하느냐, 아니면 사양산업화 하느냐를 결정한다고 하겠다. 다시 말하면, 전통산업과 IT·BT산업의 관계는 서로 대체관계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상호 접목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 전통산업의 IT화 성공사례

회 사 명
성 공 사 례 내 역
만도기계
기존의 생산성보다 20%상향 개선효과
대웅제약
1인당 매출액이 기존매출액보다 6억5천만원 증가
삼성전관
제품개발기간이 24개월에서 10개월로 대폭 단축
삼성전자
1일 냉장고 1개 라인의 생산능력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