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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안전보장회의 회의 결과
자료일자 2002년 6월 29일 조회수 2006
  
청와대 소식

2002. 6. 29. (토) 국가안전보장회의 회의 결과


○ 김대중 대통령은 6월 29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고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고 임성준 안보회의 사무처장이 발표.

오늘 북한경비정의 북방한계선 침범 및 도발과 관련해서 2002년도 제2차 국가안보회의가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개최됐다. 회의는 오후 3시에 개최돼서 약 1시간 진행됐다.

오늘 회의는 우리 해군장정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데 대해서 전 국가안보회의 위원들의 묵념으로 시작을 했다. 그리고 북한경비정 북방한계선 침범 및 도발사건에 관한 합참 의장의 상황보고가 있었고 이어서 우리 정부가 취해야 할 대응에 관한 국방부 장관 보고가 있었다. 관련사안에 관한 위원들간의 토의가 있었고 마지막으로 안보회의 의장인 대통령의 지시말씀이 있었다.

정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먼저 이번 사건은 군사정전협정 위반사항으로 군사정전위를 즉각 소집해 오늘 사건의 진상규명, 또 북한측의 사과 및 재발방지를 요구키로 했다.

둘째, 북한 경비정의 무력도발과 관련, 우리 정부의 강력한 항의성명 국방부장관 명의로 발표될 것이다.

셋째, 이와 같은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위한 군사적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

오늘 회의를 주재한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였다.

오늘 북한경비정의 무력도발로 인하여 소중한 우리 해군장병들이 다수 희생된 데 대해 우리 국민과 더불어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희생자 가족에 대해 정부가 모든 필요한 지원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하였다.

둘째, 북한경비정이 오늘 선제기습사격을 가하는 등 무력도발행위를 자행한 것은 명백한 정전협정위반이며 이것은 한반도의 긴장을 조성하는 행위로서 묵과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히고, 이러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군 당국이 더욱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셋째, 정부는 우리 국민들에게 오늘 일어난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우리 군이 철저한 안보태세를 더욱 강화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끝>

2002년 6월 29일

청 와 대 공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