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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2003년 1월 21일 조회수  1301
제목  스키 점프
한국이 이탈리아 타르비시오에서 열리고 있는 제21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스키 점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노르딕 경기의 일종인 스키 점프는 폴 없이 스키 플레이트와 특수하게 설계된 바인딩에만 몸을 의지하여 스키 점프대에서 시속 100Km 이상의 속력으로 공중을 날아 눈 위에 착지하는 경기이다. 1924년 제1회 동계 올림픽 때부터 공식 경기로 채택되었고, 도약과 비행, 착지에 따른 고도의 기술과 대담성, 침착성을 요구한다.

스키 점프는 거리 점수와 자세 점수로 나누어 채점을 한 후 합산하여 등위를 가리게 되는데, 경기 도중 도약, 비행, 착지의 3요소가 잘 이뤄져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스키 점프 종목에는 크게 K-90과 K-120 이 있는데, K는 독일어 ‘Kritisch Point’의 약자로 '임계점’을 뜻한다. 즉 K-90은 점프대의 비행 기준거리를 90m로 보고 실제 비행거리가 이를 초과하면 m당 2점이 가산되고 미달되면 m당 2점이 감점된다. 여기에 자세 점수를 더하여 채점한다.

우리나라는 91년 처음으로 스키 점프가 도입되어, 94년에 첫 해외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작은 7, 8년 정도에 불과하다. 96년에 무주리조트에 국내 유일의 정규 규격 스키점프대가 생겼고 현재 등록 선수는 단 7명뿐이었다. 이에 반해 스키 점프는 일본과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에서는 각기 1000명 이상의 등록선수를 보유하고 있고 인기종목으로 일찌감치 자리잡았다. 한국이 세계 규모 동계종합대회에서 쇼트트랙을 제외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 이탈리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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